아뇨. 지난번 몇 차례의 선거에서 세대간 총력전이 있었죠. 청년이 트위터로 투표인증하면서 다 나와서 투표하니깐 영안실 예약해 놓은 영감님들까지 투표장 몰려나오는 모양새가 되지 않았던가요. 그리고 청년이 졌죠. 그냥 그 뿐입니다. 더이상 후회가 없을 정도의 총력전에서 패배하면 그 다음은 그냥 방법이 없습니다. 지금의 청년 여론이란건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그런데. 투표만으로는 바뀔수가 없는거 같아요. 좀 더 임팩트 있는 행동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동맹연차 투쟁같은거요. 특정일을 정해서 전부 연차휴가 내버리는거에요. 물론 이거하겠다고 날짜 지정하면 회사에서는 전부 연차금지 령 떨어지겠지만. 어떤 상징적인 집단 행동 없이는 바뀌기 힘들것 같아요. 그런데. 한가지 의문인건. 과연 노인을 위한 정책이 청년을 위한 정책보다 많을까에요. 그냥 짧은 생각이 드는 건 기득권에가는 정책 및 혜택에 대해서 눈을 돌리기 위해서 세대간 갈등을 부추키는 건 아닌가해요.
경기가 좋아서라기보다..청년인구감소와 단카이세대 은퇴가 맞물려 만들어낸 단기적인 현상이라고 봅니다만 더 지켜봐야겠죠. 물론 전반적인 일본의 구직시장이 한국보다 양호하다는데는 이견이 없습니다. 중간고용도 많이 늘어나서 신졸이 아니면 취직이 힘들다는것도 옛말이 되어가고 있지요. 빠르면 3학년때 취직이 결정되다보니 한국과는 달리 스펙도 학점정도만 챙기면 되고요.
최상위권부터 최하위까지 전부가 2500만 수도권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한국과는 달리 일본은 구제국을 위시한 지방대학들의 인풋이 건재하고 이들 인재가 토착기업이나 지역공기업 공무원등으로 흡수될 여지가 남아있습니다. 예를 들어 도요타에 제일 많은 신입사원을 배출하는 대학은 나고야대학 이,공학부죠. 한국도 일부 공기업에 한해서는 비슷한 양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만 공평하지 못하다는 비판이 많습니다. 또 중위권 대학의 스펙트럼도 넒어서 특정구간부터는 입시부담도 비교적 덜합니다. 반면 한국은 말도 안되게 촘촘하죠 ㄷㄷ 문과기준 5~7%가 고작 중위권,중하위권 소리를 들으니까요 그리고 이건 사족인데..일본은 아직도 토익이 현역입니다
케바케입니다. 그대로 믿지는 마세요. 그리고 단카이 세대가 퇴직함에 따라 퇴직자가 구직자보다 많아져서 생기는 현상이에요. 정책은 무슨 개뿔..;; 항상 보지만 이런 방송은 현상의 인과를 항상 엉뚱하게 해석을 해요. 단카이 세대가 경제현장에서 떠나는 분만큼 줄어든 신규진입자가 적어서 이민 늘려야 하네, 노령화 문제네 이러고 있는데 진짜.
옆 나라에서 이런 귀중한 기회를 제공하면 한국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높은 스펙을 지녔음에도 한국 기업에 취직하지 못하는 한국인 청년들을 일본 기업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하겠지만, 안타깝게도 한국인들의 속성 상 정부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현 정부를 국민을 외국에 팔아먹는 친일파 정부라고 욕할테니 허황된 생각일 것입니다.
박근혜도 참 신기하단 말이죠. 청년들을 바로 옆의 일본이 아니라 일자리가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출신 노예들에게 장악당한 중동으로 가라고 말하다니.
덧글
물론 그에 따른 책임질 준비도 되신거죠?
박근혜도 참 신기하단 말이죠. 청년들을 바로 옆의 일본이 아니라 일자리가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출신 노예들에게 장악당한 중동으로 가라고 말하다니.